19일 소속사 51K는 "소지섭이 지난달 10일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 고베, 태국 방콕, 인도 자카르타, 홍콩, 필리핀 마닐라까지 총 6개국 7개 도시 아시아 투어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소지섭은 진솔한 토크부터 노래, 깜짝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만여 명의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가졌다.
팬미팅에서 소지섭은 직접 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을 해주는 것은 물론 특별히 제작한 목걸이와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해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지섭은 "팬들과 함께 한 두 달의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고 감사하다. 새로운 도시를 향할 때면 늘 기분 좋은 설렘을 느꼈다"며 "제가 연기한 것을 보고 행복해졌다는 팬 분들의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는데,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지섭은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를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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