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 리츠활용 자산가치 확대 기대에 강세

입력: 2019-03-18 09:4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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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신세계가 유통업체와 리츠 활용에 따른 자산가치 확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

18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1만8500원(6.17%) 오른 3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향후 리츠 활성화에 따른 보유 부동산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가 자산 유동화보다 자산 매각을 위해 리츠를 활용하는 모습"이라며 "향후 리츠 활성화시 보유 부동산 자산가치가 재평가되는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부동산자산 가치분석 결과 신세계의 자산가치 확대분은 약 9325억원으로 현 시가총액 대비 32.6% 수준"이라며 "서울 강남, 부선 센텀시티 등 핵심 상권에 자산이 많아 적은 점포 수에도 자산가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봤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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