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13일 진행된 제2회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제20대 조합장으로 문진섭 전 감사(68·사진)가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우유 선거에서는 선거인 1592명 가운데 154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개표 결과 문 당선자는 876표(56.7%)를 얻어 조합장 자리에 올랐다.문 당선자는 파주시 축산계장을 거쳐 서울우유 12∼15대 대의원, 서울우유 14∼15대 이사, 서울우유 22∼24대 감사를 지냈다.
주요 공약으로는 임기 내 매출 2조원 달성, 국내산 치즈 경쟁력 확보, 스마트 낙농 도입 등을 내세웠다.
문 당선자의 임기는 21일부터 2023년 3월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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