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품 모십니다"

이마트 신상품 입점 문턱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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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품 모십니다"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이마트가 공개모집을 통해 우수상품 협력회사를 선정한다.

14일 이마트 관계자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문턱은 낮추고 신상품 입점 속도는 높여 상품혁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류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 상품은 5월 중 이마트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품평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관련 상품의 이마트 임원과 바이어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상품을 심사한다. 이마트는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된 상품에 대해 3개월간 테스트 판매를 실시하고 상품성이 입증된 협력회사는 9월부터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선정된 상품은 이마트 외에도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와 전문점인 일렉트로마트, 삐에로쑈핑, 노브랜드 등에도 입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상품생산, 시설인프라 등 자금 소요가 필요할 경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직간접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에 한해 계약 시 필요한 공장심사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는 이유는 급변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상품을 보다 빠르게 선보여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협력회사 문턱을 낮춰 판로 접근성을 높이고 상품 구색을 다양화하는 한편, 빠른 상품 투입을 통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협력회사 기업 신용평가 등급 기준을 기존 'CCC' 등급에서 'CC' 등급로 완화했다.

노재악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좋은 상품을 갖고 있는 기업은 새로운 판로를, 이마트는 상품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라는 상호 윈-윈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 발굴을 위해 이마트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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