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혁신역량 수준
창간기획 - 혁신이 답이다
전문가 100인에 묻다
경제전문가 대다수가 우리나라 대기업의 혁신 역량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한참 뒤처져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 등 혁신정책을 강조하고 있지만 대기업의 혁신 수준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디지털타임스가 창간 19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제 관련 교수, 연구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3%가 우리나라 대기업 혁신 역량 수준이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기술 선진국에 비해 낮다고 평가했다. 특히 다른 주요 선진국보다 대기업 혁신 역량 수준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고작 2%에 불과했다. 비슷하다고 본 응답률은 7%였으며 기타·무응답은 4.0%다. 이들은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기술혁신수준이 100점일 때 우리나라 대기업 혁신 평균 점수는 74.3점으로 평가했다.
성승제기자 bank@
경제전문가 100명 유선전화면접… 신뢰수준±9.6%p
어떻게 조사했나
디지털타임스는 창간 19주년을 기념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경제 관련 교수, 연구원, 금융인 등 경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가 혁신경제에 대한 현안과 정책, 향후 과제 등을 살펴보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대학과 주요 국책 및 민간 연구기관, 경제 시민사회단체, 국회예산처, 은행·증권·보험업 등에 종사하는 100명의 경제 전문가를 표본 추출해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유선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문재인 정부의 혁신정책 평가, 대기업 혁신역량 수준, 혁신이 가장 필요한 분야, 혁신성장의 방해 요인, 우리나라 기업규제 수준, 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규제개혁, 5년 내 가장 앞설 산업 분야, 내년 최저임금 결정 방향 등 총 12개 문항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9.6%p, 응답률은 3.6%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디오피니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문가 100인에 묻다
경제전문가 대다수가 우리나라 대기업의 혁신 역량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한참 뒤처져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 등 혁신정책을 강조하고 있지만 대기업의 혁신 수준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디지털타임스가 창간 19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제 관련 교수, 연구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3%가 우리나라 대기업 혁신 역량 수준이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기술 선진국에 비해 낮다고 평가했다. 특히 다른 주요 선진국보다 대기업 혁신 역량 수준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고작 2%에 불과했다. 비슷하다고 본 응답률은 7%였으며 기타·무응답은 4.0%다. 이들은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기술혁신수준이 100점일 때 우리나라 대기업 혁신 평균 점수는 74.3점으로 평가했다.
성승제기자 bank@
경제전문가 100명 유선전화면접… 신뢰수준±9.6%p
어떻게 조사했나
디지털타임스는 창간 19주년을 기념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경제 관련 교수, 연구원, 금융인 등 경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가 혁신경제에 대한 현안과 정책, 향후 과제 등을 살펴보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대학과 주요 국책 및 민간 연구기관, 경제 시민사회단체, 국회예산처, 은행·증권·보험업 등에 종사하는 100명의 경제 전문가를 표본 추출해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유선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문재인 정부의 혁신정책 평가, 대기업 혁신역량 수준, 혁신이 가장 필요한 분야, 혁신성장의 방해 요인, 우리나라 기업규제 수준, 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규제개혁, 5년 내 가장 앞설 산업 분야, 내년 최저임금 결정 방향 등 총 12개 문항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9.6%p, 응답률은 3.6%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디오피니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