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크래프톤… IT 벤처창업 성공 신화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게 고견을 듣는다]

벤처캐피털사 설립으로 스타트업에 투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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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크래프톤… IT 벤처창업 성공 신화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게 고견을 듣는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박동욱기자 fufus@


[]에게 고견을 듣는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장병규 위원장은 IT업계에서 성공신화를 써온 국내 대표적 벤처창업인이다. 남들은 한 번도 성공하기 힘든 사업을 네 번 성공했다. 1997년 네오위즈 공동창업해 성공한 이후 검색엔진 개발 기업 첫눈의 창업과 피인수로 거금을 쥔 후 게임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현 크래프톤 전신)를 설립하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와 '배틀그라운드'로 연속 대박을 터뜨렸다.

2010년 설립한 벤처캐피털사 본엔젤스 역시 잭팟을 터뜨리기는 마찬가지다. 동영상 검색서비스 회사 엔써즈에 투자해 10배 이상의 금액을 회수한 사례는 유명하다. 이밖에 본엔젤스는 우아한형제들, 윙버스에 초기투자해 성공적인 엑시트를 기록했다.

장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하면서 초대 장관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회사 보유주식을 전량 매각해야 하는 규정으로 사양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2017년 9월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장 위원장은 경합자 없이 자연스럽게 문 대통령의 선택을 받았다. 장 위원장은 활달하고 솔직한 성격에 소통에도 남다른 장기를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4차산업혁명위 위원장으로 취임한 것도 그의 이런 면면이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2006년 첫눈이 개발한 검색엔진이 NHN에 피인수되면서 손에 쥐게 된 350억 원 가운데 30%를 함께 일한 60명의 직원에서 1억7500만원씩 나눠준 일화는 당시 큰 화제가 됐다. 현재 크래프톤 등 그가 보유한 회사의 가치는 5조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그는 소박한 생활을 선호한다. 직원들과 수시로 치맥을 하는 등 친근한 CEO로 접근한다. 4차산업혁명위 운영에 있어서도 그는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강조한다. △대구과학고 2년 졸업 △1995년 KAIST 전산학과 졸업 △1997년 同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1997년 네오위즈 공동창업 △1999년 KAIST 전산학과 박사과정 수료 △2005년 첫눈 창업 △2007년 블루홀스튜디오 창업 △2010년 4월 본엔젤스파트너스 대표이사 △2017년 9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1기 위원장 취임 △2018년 11월 同 2기 위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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