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797가구
대우건설 컨소시엄, 내달 분양
대우건설 컨소시엄, 내달 분양
대우건설 제공
주목! 이단지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다음 달 경기도 수원 고등지구에서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3개동 전용면적 59∼74㎡ 4086가구 중 79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로 59㎡ 283가구, 74㎡ 514가구다.
단지는 수원에 공급되는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의 대단지다.
2008년 입주한 매탄위브하늘채는 3391가구이며 2013년 입주한 SK스카이뷰도 3498가구에 그친다. 2021년 입주 예정인 화서역 파크푸르지오는 2335가구다.
단지는 남동과 남서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한다. 단지 내 수영장을 겸비한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선다.
단지까지 수원역까지 도보 10분 거리로 가깝다. 수원역은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KTX가 정차한다. 올해 개통 예정인 수인선과 2021년 착공예정인 수원발 KTX, 지난해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원∼양주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진다.
단지 1㎞에 수원초, 화서초, 수원여고, 숙지초·중·고가 자리 잡고 있으며 팔달공원, 숙지산, 서호공원이 가깝다. 경기도청, 수원시청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CGV, AK플라자, 롯데마트, 서수원버스터미널, 수원로데오거리, 전통시장이 인접해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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