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 스포츠혁신포럼 준비위 가동
국회 스포츠혁신포럼이 다음 달 12일 정식 출범한다.
스포츠혁신포럼 준비위원회는 20일 국회에서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재로 조찬 간담회를 열고 포럼 운영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문체위 간사단인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을 비롯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 심상정 정의당 의원, 정부 측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문경란 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장, 스포츠계 현정화 감독 등이 참석했다.
준비위는 체육계 폭력·성폭력 등 만연한 문제를 해결하고 구조적인 개혁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스포츠혁신포럼에 학계·스포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포럼 운영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출범한 준비위 측은 이날 참석한 인원 외에 추가로 전문가들을 영입해 100인 규모로 포럼을 출범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체육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엘리트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학교체육, e-스포츠 등을 활성화하는 체육계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포럼을 주도하고 있는 안 위원장 측은 포럼이 정식으로 출범하면 문체부 산하 스포츠혁신위와의 공조를 공고히 해 시너지를 내는 방안도 고민할 생각이다. 문체부는 앞서 지난달 25일 스포츠혁신위를 구성했다. 스포츠혁신위는 민간위원 15명과 정부 측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포츠 인권 분과위원회, 학원 스포츠 혁신 분과위원회, 스포츠 선진화·문화 분과위원회 등 3개 분과로 나눠 체육계 구조 혁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 위원장은 "포럼이 스포츠계 전반에 걸친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창구가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스포츠혁신포럼 준비위원회는 20일 국회에서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재로 조찬 간담회를 열고 포럼 운영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문체위 간사단인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을 비롯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 심상정 정의당 의원, 정부 측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문경란 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장, 스포츠계 현정화 감독 등이 참석했다.
준비위는 체육계 폭력·성폭력 등 만연한 문제를 해결하고 구조적인 개혁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스포츠혁신포럼에 학계·스포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포럼 운영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출범한 준비위 측은 이날 참석한 인원 외에 추가로 전문가들을 영입해 100인 규모로 포럼을 출범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체육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엘리트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학교체육, e-스포츠 등을 활성화하는 체육계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포럼을 주도하고 있는 안 위원장 측은 포럼이 정식으로 출범하면 문체부 산하 스포츠혁신위와의 공조를 공고히 해 시너지를 내는 방안도 고민할 생각이다. 문체부는 앞서 지난달 25일 스포츠혁신위를 구성했다. 스포츠혁신위는 민간위원 15명과 정부 측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포츠 인권 분과위원회, 학원 스포츠 혁신 분과위원회, 스포츠 선진화·문화 분과위원회 등 3개 분과로 나눠 체육계 구조 혁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 위원장은 "포럼이 스포츠계 전반에 걸친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창구가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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