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도요타는 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이 지난 17일 스웨덴에서 열린 2019년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눈길, 빙판길과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 진행됐다. 도요타 가주 레이싱팀은 야리스 차량으로 2시간 47분 30초의 성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도요다 아키오 가주 레이싱 사장은 "극한의 상황에서 노력해준 가주 레이싱 팀 모두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펼쳐질 12차전의 여정으로 더 즐거운 WRC 경기를 모터 팬분들께 선사하고 동시에 더 좋은 차 만들기에 대한 도전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FIA WRC은 오는 11월까지 모두 14회에 걸쳐 영국, 스페인, 호주 등 세계 다양한 환경과 기후 속에서 진행된다. 다음 3차전은 3월 7~10일 멕시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김양혁기자 mj@dt.co.kr
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이 지난 17일 스웨덴에서 열린 2019년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대회에 참가한 도요타 야리스 차량이 주행 중인 모습. <도요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