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일 전자정부추진위에서 실행방안 논의
정부가 민간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와 창의성을 접목해 전자정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전자정부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민간주도형 전자정부 추진계획 등 4개 안건을 심의·보고한다.
정부는 그동안 공공이 주도한 전자정부 서비스 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작년 민간주도형 전자정부 추진전략을 마련한 데 이어 이번 회의에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심의한다. 전자정부 서비스를 정부가 직접 개발·소유하지 않고 우수한 민간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구상이다.
회의에서는 또한 2019년 전자정부 성과관리계획을 발표한다. 주요 정보화 사업에 대해 행안부가 직접 점검과 컨설팅을 지원해 성과관리 점검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보화사업 사전협의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화사업 기획·예산 단계부터 사업계획의 타당성, 유사중복 여부 등을 검토한다.
회의에서는 전자정부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도 보고한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전자정부사업 추진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해 국민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정부서비스에 반영하고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접목해 나갈 것"이라면서 "전자정부를 지능형 전자정부로 진화시켜 행정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민 편의 향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행정안전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전자정부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민간주도형 전자정부 추진계획 등 4개 안건을 심의·보고한다.
정부는 그동안 공공이 주도한 전자정부 서비스 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작년 민간주도형 전자정부 추진전략을 마련한 데 이어 이번 회의에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심의한다. 전자정부 서비스를 정부가 직접 개발·소유하지 않고 우수한 민간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구상이다.
회의에서는 또한 2019년 전자정부 성과관리계획을 발표한다. 주요 정보화 사업에 대해 행안부가 직접 점검과 컨설팅을 지원해 성과관리 점검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보화사업 사전협의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화사업 기획·예산 단계부터 사업계획의 타당성, 유사중복 여부 등을 검토한다.
회의에서는 전자정부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도 보고한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전자정부사업 추진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해 국민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정부서비스에 반영하고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접목해 나갈 것"이라면서 "전자정부를 지능형 전자정부로 진화시켜 행정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민 편의 향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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