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얀마 의료봉사단은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복강경을 이용한 여러 종류의 소아외과 수술을 통해 현지 의료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병원 환아들과 보호자들에게 마술과 풍선아트 등 문화공연을 제공한다.
또 봉사단은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자매결연을 맺은 '흘레구 꺼양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과 장난감을 전달하고 미술·공예, 운동회를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2008년부터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2016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미얀마에 지점을 개설했으며 미얀마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차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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