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영 선임행정원은 연구비통계시스템을 구축해 기존에 2일 소요되던 것을 2시간 이내로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도록 연구지원 행정업무를 크게 개선했다.
이지연 행정원은 교육부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맞춰 교내 연구비 관리시스템을 간소화하는 등 연구자의 효율적 과제 관리를 지원했다. 아울러 고객 접점 부서 담당자로, 고객을 먼저 배려하고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행정업무를 통해 KAIST 핵심가치인 3C(도전, 창의성, 배려) 중 하나인 배려 정신을 적극 실천한 모범사례로 꼽혔다.
손성은 행정원은 교내 문화공연 행사를 담당하며 피아니스트 백건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지휘자 금난새와 같은 최정상급 예술인을 초청해 문화공연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또 실시간 지정 좌석 예약과 모바일 예약시스템 도입 등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하는 감동 행정을 구현하고, 각종 문의에 성실 대응해 공연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김기한 KAIST 행정처장은 "친절행정상을 통해 모든 구성원에게 감동을 주는 KAIST 행정이 구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18일 KAIST 개교 48주년 기념식에서 친절행정상을 받은 문재영 선임행정원(왼쪽부터), 이지연 행정원, 손성은 행정원 등이 교내 KAIST 상징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