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6일 새벽 4시부터 기본요금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했고, 밤 12시부터 새벽 4시 사이 적용되는 심야요금도 3600원에서 4600원으로 조정했다.
풀러스는 3000원이던 카풀 요금은 3000원으로 동결하지만, 심야요금의 경우 기존 3000원에서 10% 상향한 3300원으로 인상했다. 거리 및 시간에 따른 추가요금은 '풀러베이직' 기준 기존과 동일하게 택시요금 대비 30% 할인 적용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크레딧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풀러베이직과 풀러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한 탑승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적립금은 다음 여정부터 전액 사용할 수 있다.
서영우 풀러스 대표는 "앞으로도 전체 이용자의 이동편익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국형 모빌리티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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