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삼성전자가 봄을 앞두고 최근 유행하는 4가지 색을 적용한 고급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를 추가로 출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삼성 큐브에 최근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와 밀레니얼 세대의 선호도를 고려해 프라임 핑크(Prime Pink), 피치 오렌지(Peach Orange), 세이지 블루(Sage Blue), 콰이어트 그레이(Quiet Gray) 등 4가지 색상을 새로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4가지 색상으로 구성한 '삼성 큐브' 컬러 에디션은 오는 25일부터 판매하고, 청정 면적 47㎡ 로 출고가는 100만원이다.
삼성전자 측은 "미세한 가루 입자를 제품 표면에 고르게 도포해 색을 입히는 분체도장 방식을 사용해 발색과 내구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친환경적"이라며 "집안 인테리어에 활력을 주는 포인트로 활용 가능하면서도, 무광 질감을 더해 어떤 환경에도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가지 이상의 색과 서로 다른 크기의 입자를 섞어서 작업하는 방식을 적용해 세련된 색감에 깊이 있는 질감까지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제품 색상은 기존의 메탈 실버·화이트·메탈 브라운 색상까지 더해 총 7가지 옵션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 제품은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와 '무풍 청정', '모듈형 디자인' 등 삼성전자의 차별화 한 기술을 적용했고, 영국 알레르기 협회 BAF(British Allergy Foundation)와 미국 가전제조사협회인 AHAM(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으로부터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물질 차단 성능을 인정 받았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삼성전자가 고급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에 최근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와 밀레니얼 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한 4가지 색상을 신규로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델들이 '삼성 큐브' 컬러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