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586개 건설공사 현장안전 집중점검

18일부터 민간전문가 포함 411명 투입
추락·굴착 등 안전사고 예방 목표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국토부, 전국 586개 건설공사 현장안전 집중점검
국토부는 2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하여 해빙기 대비 전국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연합뉴스

[디지털타임스 김동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달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하여 해빙기 대비 전국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철도·공항·아파트·건축물 등 전국 586개 건설현장이 대상이다. 국토부 본부와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담당자와 기술지원을 위한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5개반 411명의 점검인력이 투입된다.

대규모 절개지, 지하 터파기 등 해빙기에 취약한 굴착공사, 추락 가능성이 큰 높은 장소에서의 작업, 타워크레인 작업 등 고위험 공사에 대한 안전조치와 흙막이 등 가시설물 설치 상태와 공사장 주변의 축대 등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의 적정여부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특히, 586개 건설현장 중 58개 건설현장은 3일전 예고 후 실시하는 통상적인 점검방식이 아닌 불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점검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은 현장이더라도 이에 대비하여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2월 20일 하남시 주택건설현장에서 건설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주재하고, 현장에 나가 동절기 안전조치의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산하 5개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중 사고가 우려되는 굴착, 높은 장소의 작업 등 취약공종이 포함된 현장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근 문제가 되는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기준 초과제품 및 허위 목재제품의 사용 근절을 위해 산림청 및 환경부와 합동으로 2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5대 권역별(수도권, 강원, 충청, 전라, 경상)로 건축물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전국 일제점검에도 나선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된 건설현장은 공사중지, 영업정지, 벌점·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 될 예정이다.

김동욱기자 east@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