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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행보도 R&D`…구광모 "최고 환경 조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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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첫 공식 행보로 또 다시 LG그룹의 연구·개발(R&D) 핵심 기지인 LG 사이언스파크를 선택했다. 이 곳은 고(故) 구본무 회장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LG그룹의 R&D 메카로, 구 대표 역시 지난해 6월 고(故) 구본무 회장에 뒤를 이어 지주사 대표로 취임하고 처음 방문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 미래 R&D 인재들을 초청해 "최고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싶다"며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LG는 1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50여명을 대상으로 'LG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12년 시작한 이 행사는 우수 R&D 인력 유치를 위해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LG의 기술혁신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다.

예년에는 서울 시내 호텔에서 열었지만 올해는 인재들이 혁신 연구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LG사이언스파크로 장소를 옮겼다고 LG 측은 설명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지난해 LG그룹 회장 겸 지주사인 ㈜LG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처음 방문한 곳이 LG사이언스파크였다고 소개한 뒤, "이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 싶은 LG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의 R&D 인재 육성과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싶다"면서 지원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LG가 고객의 삶을 바꾸는 감동을 만드는 일에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더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자리에 함께한 대학원생들의 전공 분야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일일이 40여개 테이블을 돌면서 참석 대학원생들과 인사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또 이날 초청 인재들 뿐 아니라 LG 임직원 모두 캐주얼 차림으로 참석해 자유로운 조직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날 테크 컨퍼런스에는 인공지능(AI),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자동차 부품, 배터리,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기술분야의 석ㆍ박사 과정 인재들이 참석했다. 구 대표 역시 공학도(로체스터공과대학) 출신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대표가 LG그룹 연구개발의 심장인 사이언스파크를 소개했고,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인 박일평 사장은 '더 나은 삶, LG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LG의 핵심 R&D 활동에 대한 키노트 스피치를 했다.

이어진 만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권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영섭 LG CNS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 등 최고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올해 첫 행보도 R&D`…구광모 "최고 환경 조성하겠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테크 컨퍼런스'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초청 인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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