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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무제한 뉴스 구독 서비스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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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보통신기술(IT) 기업인 애플이 언론사들과 제휴해 기사들을 제공하는 구독형 뉴스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수입 배분에 있어 언론사와 갈등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애플이 새로운 구독형 뉴스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스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미국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처럼 월정액을 내면 하나의 플랫폼에서 각종 유료 뉴스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IT매체 더 버지는 "애플에서 유료 뉴스를 보는 건 넷플릭스나 훌루에서 영화를 골라보는 것과 비슷한 형태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구독형 뉴스 서비스를 통해 수익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유료 뉴스 서비스는 월 10달러(약 1만1200원)정도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 중 상당수가 구독형 서비스에 가입하게 되면 애플은 한 사용자당 꼬박꼬박 5달러씩 수입을 벌어들이게 된다.

애플은 현재 자사와 구독형 뉴스 서비스에 참여하는 여러 언론사가 각각 50%씩 수입을 배분하는 형태로 기본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WSJ은 "이번 움직임은 애플의 핵심 사업인 아이폰의 판매가 정체에 빠진 상황에서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면서 "수익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언론사들에는 까다로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은 "대형 신문사인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는 애플 뉴스 서비스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만 밝혔을 뿐 아직 구체적인 협상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애플, 무제한 뉴스 구독 서비스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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