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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진 중국 - 인도 군비경쟁

中 올해 국방비 200조로 늘려
인도는 첨단 돌격 소총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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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두 군사 강대국인 중국과 인도의 군비경쟁이 치열하다.

중국의 군사굴기는 러시아나 일본도 자극할 전망이다. 중국과 인도 발 아시아 군비 경쟁이 우려되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13일 중국 인민해방군 현대화와 불안정한 국제 안보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중국의 올해 국방비가 1조2000억 위안(200조원 상당)에 달할 것이라고 군사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군사 분야 전문가인 웨이둥쉬는 "올해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국방예산이 공개될 것"이라며 "이는 전년과 비교해 약 10% 증가한 액수"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해 국방예산으로 1조1100억 위안을 책정했으며, 이는 2017년 국방비보다 8.1% 증가한 수치다.중국과 자주 국경 분쟁을 빚는 인도 역시 군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인도 육군이 최근 첨단 돌격 소총 7만2400정 구매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이날 전했다.

인도 육군이 이 같은 규모의 소총 현대화 작업을 한 것은 10여 년만에 처음으로 전해졌다.

새 소총은 미국에 본사를 둔 군수업체 SIG자우어가 제작한다. 7.62×51㎜ 규격의 총탄이 사용된다.

구매 비용으로 64억7000만루피(약 1000억원)가 투입된다. 앞으로 1년 이내에 인도군에 보급될 예정이다. 군 당국 관계자는 "새 소총은 첨단기술 적용과 함께 간편하고 강력한 기능을 갖췄다"며 "보병이 야전 작전 때 쉽게 휴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도 공군도 러시아에서 미그-29 개량형 21대를 더 들여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인도 해군 역시 다목적 헬기 111대 구매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입찰사 후보 명단을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헬리콥터, 벨 헬리콥터 등으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헬기 구매 예산은 총 30억 달러(약 3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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