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생 63% "통일 필요해"…북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교육부 통일부 '2018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발표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전국 초·중·고교 학생 10명 중 6명은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학생 수가 지난해 대비 약 17% 줄어들었다.

12일 교육부와 통일부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597개 초·중·고교의 학생 8만2947명과 교사 4166명 등 총 8만711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63.0%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했으며, '통일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3.7%로 전년 대비 2.7%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이 필요한 이유로는 '전쟁위협 등 불안감 해소(24.6%)'와 '한민족(21.6%)', '국력강화(21.2)'등이 있었다.

또 학생들이 생각하는 북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크게 줄었다. 북한에 대한 이미지로 '전쟁·군사' 또는 '독재인물'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6.4%로 지난해 대비 17.4%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한민족·통일'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4.9%로 지난해 대비 16.3%포인트 증가해 북한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떠올린다는 답변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두철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학교통일교육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와 통일부는 교수·학습 자료 개발, 학생 체험활동, 교사연수 등의 협업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제고와 학생들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사들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과제로 ·자료 보급(50.2%)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44.3%) ·교사 전문성 향상(31.7%) ·통일교육 시간확보(22.0%) 등을 꼽았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전국 학생 63% "통일 필요해"…북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2018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이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63.0%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했으며 '통일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3.7%로 전년 대비 2.7%포인트 감소했다. 교육부 제공.

전국 학생 63% "통일 필요해"…북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학생들이 통일이 필요한 주된 이유로는 '전쟁위협 등 불안감 해소(24.6%)'와 '한민족(21.6%)', '국력강화(21.2)'등이 있었다. 교육부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