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4명 중 1명 "올 고졸 채용시장 나빠질 것"

인사담당자 4명 중 1명 "올 고졸 채용시장 나빠질 것"
주현지 기자   jhj@dt.co.kr |   입력: 2019-02-12 13:50
50.6% "대졸이상 채용 많을 듯"
고졸 채용전형 확정 절반에 불과
인사담당자 4명 중 1명 "올 고졸 채용시장 나빠질 것"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4명 중 1명은 올해 고졸 채용시장이 지난해보다 악화할 거라 전망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3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고졸 채용시장 전망'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26.7%가 올해 고졸 채용경기가 '작년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답변이 60.4%로 가장 많았고, '작년보다 좋아질 것'이란 답변은 12.9% 수준에 그쳤다.

작년보다 고졸 채용경기가 악화할거라 예측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대졸·대학원졸 등 채용이 상대적으로 많을 것 같아서(50.6%)'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인력 감원을 계획 중이어서(48.2%)', '올해 전체 채용시장 경기가 안 좋아서(36.5%)' 등의 이유도 뒤를 이었다.

올해 고졸 채용전형 진행을 확정했다는 답변은 46.5%으로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고졸직원 채용 계획을 밝힌 기업으로는 '공기업·공공기관'이 68.6%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기업'이 58.7% 수준이었다.

고졸직원 채용시기로는 '상반기(37.2%)'와 '상·하반기 둘 다 진행(25.0%)'한다는 답변이 다수였다. 예상 채용규모로는 '5명 미만(37.8%)', '5명~10명 미만(21.6%)' 순이었다.

반면 채용하지 않겠다는 곳은 25.8%였으며 아직 채용계획이 미정인 곳은 27.7%였다.

주현지기자 jhj@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