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찬희, "우주? 하고 싶은 거 먼저 찾는 나랑 똑같아"[일문일답]](http://contents.dt.co.kr/images/201902/2019021102102019040002[1].jpg "`SKY 캐슬` 찬희, \"우주? 하고 싶은 거 먼저 찾는 나랑 똑같아\"[일문일답]")
![`SKY 캐슬` 찬희, "우주? 하고 싶은 거 먼저 찾는 나랑 똑같아"[일문일답]](http://contents.dt.co.kr/images/201902/2019021102102019040002[2].jpg "`SKY 캐슬` 찬희, \"우주? 하고 싶은 거 먼저 찾는 나랑 똑같아\"[일문일답]")
![`SKY 캐슬` 찬희, "우주? 하고 싶은 거 먼저 찾는 나랑 똑같아"[일문일답]](http://contents.dt.co.kr/images/201902/2019021102102019040002[3].jpg "`SKY 캐슬` 찬희, \"우주? 하고 싶은 거 먼저 찾는 나랑 똑같아\"[일문일답]")
가수와 연기자의 병행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찬희. 실제 대학 진학도 미룬 채, 'SKY 캐슬'로 그가 얻은 득과 실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이하 찬희와 일문일답.
Q. 대학 진학을 위한 학업 스트레스는?
(찬희) 현재 없다. 활동에 주력하다 보니 올해는 힘들 거 같다. 내년에 대학 진학을 목표로 했다.
Q. 촬영장에서 최원영·이태란 씨와 호흡은?
(찬희) 대선배님들이라, 처음엔 다가가기 어려웠다. 가끔 커피도 사주시고, 손난로와 핫팩도 건네 주셨다. 아무래도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Q. 연기와 노래, 어느 분야가 더 힘든가.
(찬희) 서로 다른 매력 있다. 연기를 통해 다른 캐릭터의 삶을 경험해보고 배우들 간 호흡을 통해 제 감정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게 너무 좋았다. 가수로는 무대에 올라섰을 때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메인 댄서이기 때문에 춤을 추면 너무 뿌듯하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춤이라면 자신 있다.
Q. 언제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웠나.
(찬희) 데뷔 전부터다. 가수로 먼저 데뷔했지만, 연기도 꾸준히 도전해 보고 싶다. SF9 멤버 중 로운 형도 연기를 하는 데, 숙소에서 서로 응원도 해주고, 대본도 읽어주는 러닝 메이트다.
Q. 'SKY 캐슬'로 얻은 것, 잃은 것이 있다면?
(찬희) 무엇보다 '찬희'란 이름을 많이 알리게 됐다. 하지만, 정작 저 보다는 작품의 스포일러가 더 궁금한 분들이 많다.(웃음) 현장에서 선배님들의 연기에 대한 지식과 조언·방법 등을 배웠다. 물론, 좋은 친구들과 형·누나들도 많이 사귀었다. 읽은 것은 체력이다. 가수 활동하면서 무리가 왔던 오른쪽 무릎 통증이 또 찾아왔다. 감정에 몰두할수록 더 그렇다.
Q. 좋아하는 배우·가수는?
(찬희) 황정민·하정우·유아인 선배님 좋아한다. 특히, 유아인 선배가 출연한 영화 '사도'를 보면서 펑펑 울기도 했지만, '버닝'이란 작품도 인상 깊게 봤다. 가수로는 샤이니의 태민 선배다.(웃음)
Q. 취미나 개인 관심사는?
(찬희) 틈 날 때 마다 영화를 본다. 숙소생활에 익숙한지 자주 사 먹게 되는 데, 그럴수록 요리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진다.
Q. 'SKY 캐슬' 우주에게 점수를 주자면?
(찬희) 30점 주겠다. 30점은 지금껏 노력해왔던 수고비(?)다. 나머지 70점은 앞으로 제가 채워야 할 숙제인 거 같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 목표가 있다면?
(찬희) 우선 그룹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 2월 컴백 준비는 물론, 4월 예정인 유럽과 미주 투어 준비 중이다. 전 'SKY 캐슬'의 우주랑 똑같은 생각을 지녔다. 본인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걸 먼저 찾고, 누군가에 의해 휘말리지 않고 노력과 정성을 쏟는 점에 있어 그렇다.(웃음) 올해는 꼭 가수로, 연기자로도 인정받고 싶다.
찬희가 우주로 활약한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 2월 1일 마지막회(20회) 시청률이 23.8 가까이 찍으며 큰 사랑을 받고 종영했다. 성진희기자 geenie62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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