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AI·반응형 IoT·멀티클라우드… 지능형 전자정부 10대 핵심기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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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AI(인공지능), 비정형 데이터 분석, 반응형 IoT(사물인터넷), 멀티클라우드 등이 지능형 전자정부 10대 핵심 기술로 꼽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능형 정부 구현의 핵심이 될 전자정부 10대 유망기술을 선정해 6일 발표했다. 행안부는 2015년부터 매년 전자정부 기술경향을 발표해왔다. 올해 지능형 정부를 주도할 3가지 서비스 분야로는 △알아서 챙겨주는 지능형 서비스 △디지털로 만드는 스마트한 업무환경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보안과 인프라가 꼽혔다. 각 서비스를 완성하는 핵심 기술로는 감성AI 등 10가지가 선정됐다.

감성 AI는 정부서비스 전반에 적용되고 있는 민원 챗봇의 서비스 수준을 높일 기술로 주목된다. 한층 견고해진 AI가 기본적인 문맥 외에도 상황적 맥락을 분석해 인과관계를 파악함으로써 공감 서비스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반응형 IoT는 국민의 숨겨진 수요를 파악해, 요구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AI 윤리는 공공서비스에 AI 도입 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멀티 클라우드는 공공·민간 클라우드 간 장벽 없이 활용함으로써 협업·연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사용자 수요에 유연하게 반응하는 개방형 업무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엣지컴퓨팅은 클라우드의 보완재로서, 분산된 소형 서버(엣지)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담 처리하는 컴퓨팅 기술로, 정보 이동거리가 짧아져 서비스 성능을 높여준다. XR(확장현실)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홀로그램 기술 등을 아우르는 실감형 기술로, 전화·메일보다 현장감과 몰입감 있는 대면형 협업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블록체인은 데이터와 정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기반 기술로 주목된다. AI 자동보안과 5G는 안정적인 지능형 전자정부 서비스의 기반 인프라 기술로 꼽힌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최신 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지능형 정부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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