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4일(이하 한국시간) 4-3-3 전술을 기준으로 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주의 팀 명단에 에덴 아자르와 곤살로 이과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폴 포그바, 일카이 귄도간, 빅토리 린델로프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고 25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에 승점 3점을 선물한 손흥민은 뉴캐슬전 '맨 오브 더 매치'로도 선정됐다.
손흥민 베스트11 선정한 BBC에서 축구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가스 크룩스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은 손흥민이 2019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빠졌을 때 연료를 다 써버린 것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손흥민의 토트넘 선발 복귀는 페라리에 연료를 부은 것과 같다. 뉴캐슬전 골은 행운이 따랐지만 손흥민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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