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통합 브랜드' 첫 적용
남향배치 채광·통풍 극대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남향배치 채광·통풍 극대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쌍용건설이 인천 부평 산곡2-2구역을 재개발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견본주택을 18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올해 마수걸이 단지이자 지난해 10월 론칭한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 첫 적용 단지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 동, 전용면적 39∼119㎡ 811가구 중 4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39㎡ 108가구(일반 63가구), 51㎡ 30가구(26가구), 59㎡ 238가구(53가구), 72㎡ 122가구(21가구), 84㎡ 309가구(245가구), 119㎡ 4가구다.
모든 분양 평형이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남향 배치로 채광 및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무인 택배·세탁시스템, 스마트 키를 갖고만 있어도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는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이 마련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돼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했다. 단지 내 2000㎡의 어린이공원, 테마놀이터, 헬스가든, 커뮤니티 광장, 야생화 정원이 계획되어 있다.
단지에서 원적로, 부평대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과 서울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며 2020년 말 서울 7호선 연장선 (가칭)산곡역이 사업지 인근에 개통된다.
부평구 내 유일한 사립인 한일초 외 산곡초, 산곡중, 인천외고(3위), 세일고(6위), 명신여고(7위)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원적산 및 원적산 체육공원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부평시장이 자리 잡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평구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1·7호선이 통과하는 교통 요지"라며 "특히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6개월뒤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고 중도금 대출 60%까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 가능하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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