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게임산업 일자리·수출에 기여"...게임업계 달라진 `위상`

김택진도 대통령 바로 옆자리, 이목집중
매각 논란, 김정주 넥슨 창업자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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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진행한 '2019 기업인과의 대화' 행사에 게임업계를 대표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참석했다. 방 의장은 행사가 끝난 후 문 대통령, 4대기업 총수들과 함께 산책에 나서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김택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왼쪽 옆자리에 앉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 행사'에는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해 김택진 대표와 방준혁 의장이 초대됐다. 문 대통령은 기업인과의 대화 이후, 방 의장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과 25분여간 청와대 경내를 산책했다. 특히 산책 말미에 방 의장은 문 대통령에 "게임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수출에 기여하는 바가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게임업계 대표 인사의 자리배치도 주목을 끌었다. 행사 당시 김택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바로 왼쪽 옆자리에 배치됐고, 방 의장도 오른편 세번째 자리로 대통령과 가까운 거리에 자리했다. 게임업계에서는 자리배치는 청와대에서 직접 관여하는 것으로, 게임업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국내 1위 게임사로 꼽히는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대표는 행사 초청자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최근 회사 매각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면서 초청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방준혁 "게임산업 일자리·수출에 기여"...게임업계 달라진 `위상`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를 마친 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과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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