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미동맹 강화사절단 14일 미국에서 새해 첫 의원 외교

국회 한미동맹 강화사절단 14일 미국에서 새해 첫 의원 외교
윤선영 기자   sunnyday72@dt.co.kr |   입력: 2019-01-13 15:35
사절단,15일(현지시각) 뉴욕주의회의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 채택 자리에 한국 대표로 참석
국회 한미동맹 강화사절단이 14일 미국을 방문해 새해 첫 의원 외교에 나선다.

사절단에는 단장을 맡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같은 당 김경협·표창원 의원, 함진규 자유한국당 의원,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이 참여한다. 사절단은 한국 시각으로 14일 오전 엘리엇 엥겔 미 하원 외교위원장 내정자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엥겔 외교위원장 내정자가 처음으로 한국 국회의원들을 만나는 자리다.

박 의원실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로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북미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며 "간담회에는 앤디 김(뉴저지3지구)과 그레이스 맹(뉴욕6지구) 등 미국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들도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앤디 김 하원의원은 지난 해 11월,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20년 만에 그리고 사상 두번째로 미 하원에 입성했고, 그레이스 맹 하원의원은 중국계이지만 한국인 남편을 둔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이다. 미국 민주당의원들은 한국 사절단과의 간담회 이후 제 116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에도 함께 참석해 우호를 다지기로 했다. 사절단은 또 오는 15일(현지시각) 뉴욕주의회가 올해 100주년을 맞는 '3·1 운동'을 기념해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을 채택하는 자리에도 참석한다.

박 의원은 "한반도 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미 의회의 중요한 의원들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한미동맹이 중요한 이 시기에 큰 의미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한미공조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미국의 민주당이 좀 더 따뜻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 의원은 오는 19일(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에서 재미동포들의 정치참여포럼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주최 행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국회 한미동맹 강화사절단 14일 미국에서 새해 첫 의원 외교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지난 2015년 방한한 당시 낸시 펠로시 현 미 하원의장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박영선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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