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1월 셋째 주에는 평택고덕 신혼희망타운이 분양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지난달 말 분양한 위례 신혼희망타운이 평균 53.1대 1, 최고 14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달성해 평택고덕 신혼희망타운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5933가구, 지방 3837가구 등 977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평택 서정동에서 분양 예정인 평택고덕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해 수원 고등동 수원역푸르지오자이(지구주민우선공급분), 광주 남구 월산동 광주남구반도유보라 등 11개 사업장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신혼희망타운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맘스카페, 방과후교실 등 종합보육시설이 조성되며 학교가는 길을 특화한다. 육아용품 보관이 쉽도록 세대 내 수납가구와 지하 계절창고가 제공되며 옵션 사항으로 침실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소음저감 기능성 바닥재 및 친환경 마감재(벽지, 바닥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화재 및 범죄 예방,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화재감지기와 360도 CCTV, 스마트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평택 고덕 신혼희망타운의 분양가는 입주자격상 총자산가액기준보다 낮아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주 견본주택은 5개 사업장에서 문을 연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 쌍용더플레티넘부평,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우방아이유쉘, 강원 춘천시 온의동 춘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가 개관을 준비 중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