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롤러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소비자가전쇼) 2019'에서 최고 TV로 뽑혔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최고 TV(Best TV Product)'로 선정했다. 엔가젯은 올해 CES에 출품된 제품을 대상으로 TV, 홈씨어터, 모바일, PC·태블릿 등 분야별 최고 제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제품은 화면을 둥글게 말았다 펴는 세계 최초 플렉서블 TV다. TV를 시청할 때에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얇게 만들거나 구부리기 쉬운 OLED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 전시회 LG전자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세계 최초 롤러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구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