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 2만3000명 신규 채용"

"올해 공공기관 2만3000명 신규 채용"
조은애 기자   eunae@dt.co.kr |   입력: 2019-01-09 14:42
홍남기, 채용정보박람회서 밝혀
"올해 공공기관 2만3000명 신규 채용"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9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공공기관 채용을 2만3000명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개회사에서 "올해는 '사람 중심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로 이를 위해 경제활력 제고에 방점을 두고 경제정책을 운영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계획은 2만2873명으로 올해는 이보다 많은 2만3284명을 채용하겠다는 것이다.

홍 부총리는 이를 위해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도 대폭 확대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한전, 인천공항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작년보다 9조5000억원 늘어난 5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연구인력,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 복지 확충을 위한 인력 등 미래를 이끌고 봉사할 인재들을 중심으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지능정보화, 디지털화, 플랫폼 경제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등 혁신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공정한 채용문화 정책을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겠다"며 "2017년부터 전 공공기관에 도입된 블라인드 채용이 조기에 안착하고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신고센터 운영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애기자 eunae@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는 오는 2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비리 적발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며 "앞으로 채용비리는 원천 차단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공공기관과 함께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해 공공기관별 고졸채용 목표제를 도입해 고졸 신규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200명 늘린 2200명으로 확대했다. 또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2022년까지 30% 채용 목표도 차질없이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기준 공공부문 비정규직 17만5000명 중 16만9000명의 정규직 전환이 결정됐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에서 정규직 전환을 차질없이 추진해 우리 사회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양극화를 완화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은애기자 eunae@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