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물가상승 반영 1.5%↑
국민연금이 1월부터 1.5% 올려 지급된다.
당초 물가 반영을 4월에 해왔지만 올해부터 1월에 반영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1월부터 국민연금 수급자가 받는 기본연금액이 지난해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1.5%) 만큼 오르기 때문이다. 오른 금액은 올 12월까지 적용된다.
2018년 9월 기준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 450만6885명의 월평균 급여액은 39만8049원(특례연금 포함)이다. 여기에 1.5%는 5970원(39만8049원 × 1.5%)이다.
2018년 9월 현재 월 204만5550원을 받는 최고액 수령자는 이달부터 월 3만680원이 오른 월 207만6230원을 받는다. 국민연금에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의 월 평균액은 기존 91만882원에서 이달부터 1만3660원이 오른 92만4542원이 된다.
국민연금은 해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연금액수를 올려준다. 적정급여 수준을 보장해주려는 취지다.
지난해까지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반영 시점은 4월이었다. 오른 금액은 매년 4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적용됐다.
조은애기자 eunae@
당초 물가 반영을 4월에 해왔지만 올해부터 1월에 반영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1월부터 국민연금 수급자가 받는 기본연금액이 지난해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1.5%) 만큼 오르기 때문이다. 오른 금액은 올 12월까지 적용된다.
2018년 9월 기준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 450만6885명의 월평균 급여액은 39만8049원(특례연금 포함)이다. 여기에 1.5%는 5970원(39만8049원 × 1.5%)이다.
2018년 9월 현재 월 204만5550원을 받는 최고액 수령자는 이달부터 월 3만680원이 오른 월 207만6230원을 받는다. 국민연금에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의 월 평균액은 기존 91만882원에서 이달부터 1만3660원이 오른 92만4542원이 된다.
국민연금은 해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연금액수를 올려준다. 적정급여 수준을 보장해주려는 취지다.
지난해까지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반영 시점은 4월이었다. 오른 금액은 매년 4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적용됐다.
조은애기자 eu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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