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모은다. 청강대는 행복투게더와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행복투게더는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각종 공익사업을 주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청강대는 지난 8월에도 SK행복나눔재단-행복얼라이언스가 주관한 결식우려아동 대상 진로체험 및 식생활 교육 '건강플러스캠프'를 함께 진행했다. 청강대에서는 당시 캠프 장소를 후원하고 푸드스쿨 학생들이 봉사도우미로 참여했다. 이러한 인연이 이어져 이번 협약까지 성사되었다.
협약식과 더불어 이날 청강대 푸드스쿨에서는 지역사회 결식이웃 도시락나누기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푸드스쿨 교수진과 학생회 및 '요리나누기' 동아리 학생들이 도시락 밑반찬을 제작하여 포장하고, 이를 행복투게더에서 지역사회 결식우려이웃 240명에게 배송, 전달 하는 합동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청강대 이수형 총장은 "지난 여름에 있었던 '건강플러스캠프' 를 인연으로 우리대학과 행복투게더가 이번 협약까지 이어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행복투게더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공익실현을 위한 다양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복투게더 김용갑 이사는 "행복투게더는 지역사회 결식이웃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결식이웃지원 도시락 사업'을 통해 공공급식 사회서비스의 품질개선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함께 공익행사을 진행하며 좋은 만남으로 이어져온 청강대와의 인연이 교류협약이라는 결실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캠퍼스와 도서관등 대학의 다양한 시설을 지역주민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이천 지역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건강플러스캠프 개최지원, 교직원봉사단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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