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눈 그치고 기온 급강하…모레 중부 일부 최저 영하 10도 이하 예상
행안부 안전 안내 문자 "내일 아침 수도권 중심 빙판길 예상…출근길 안전 유의"
행안부 안전 안내 문자 "내일 아침 수도권 중심 빙판길 예상…출근길 안전 유의"
![[내일 날씨] 출근길 함박눈…낮에는 기온 `뚝`, 빙판길 조심](http://contents.dt.co.kr/images/201812/2018121202109919807012[1].jpg "[내일 날씨] 출근길 함박눈…낮에는 기온 `뚝`, 빙판길 조심")
13일 새벽부터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에 함박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새벽 부터 서울, 경기도에 내리던 눈은 오전에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전라 동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눈이 그친 뒤 기온이 급격히 영하로 떨어져 낮에도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된다.
모레인 14일 아침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중부, 전라 동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이 1∼3㎝이다.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에는 2∼5㎝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눈이 주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집중돼 출근길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오후 9시 6분께 "내일 아침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과 빙판길이 예상되므로,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 등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