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생 이지안이 지난 6일 TV조선 '연애의 맛'에 깜짝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인이자 모델 이지안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으로 이국적 미모로 익히 얼굴이 알려진 인물이다.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의 연인 서수연의 절친으로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수연이 이필모를 데리고 정동진에 위치한 모 펜션으로 갔는데 그곳에 이지안이 있었던 것이다. 이지안은 정동진에서 펜션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날 이지안은 이필모에게 "수연이에게 잘 해주세요"라고 부탁하며 여러 가지 질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지안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필모는 "그런 생각은 이미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지안으로 개명한 이은희는 지난 1988년 영화 '외계인 코브라', '가루지기' 등에서 아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이병헌 동생 이지안의 등장으로 '연애의 맛' 시청률이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5.10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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