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미북협상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한미 정상이 북미대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김 위원장의 남측 답방에 힘을 실어줬다"면서 "김 위원장의 답방이 북미협상의 돌파구가 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으로 이어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미 정상은 지난 1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가진 단독회담에서 공동 발표문을 내고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답방은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이며, 답방 그 자체가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의지를 전 세계에 천명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면서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더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홍 수석대변인은 "올 한해 예상을 뛰어넘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행보로 한반도 평화의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준 김 위원장이 이번에도 결단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남북 간 합의로 김 위원장의 답방이 최종 결정되면 민주당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한미 정상이 북미대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김 위원장의 남측 답방에 힘을 실어줬다"면서 "김 위원장의 답방이 북미협상의 돌파구가 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으로 이어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미 정상은 지난 1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가진 단독회담에서 공동 발표문을 내고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답방은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이며, 답방 그 자체가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의지를 전 세계에 천명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면서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더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홍 수석대변인은 "올 한해 예상을 뛰어넘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행보로 한반도 평화의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준 김 위원장이 이번에도 결단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남북 간 합의로 김 위원장의 답방이 최종 결정되면 민주당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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