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력 연구경험에 과학기술인이 청년 창업기업의 기술 주치의로 나선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9일 오후 충남대 산학협력단, 한남대 산학협력단 등 대전지역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체 실시하고 있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대전권 청년TLO 육성사업'과 연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은 올해 대덕특구에서 시범 추진하는 것으로, 고경력 과학자가 은퇴 전부터 관련 분야 기업의 전담 기술주치의로 나서 기술 진단 및 애로 해소 등을 돕는다. 현재 100여 명의 전문가가 기술주치의로 참여하고 있으며, 90명의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협약으로 특구재단과 5개 기관은 대전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대전지역 기업의 공공기술 활용 사업화 촉진, 청년창업 및 기업지원 연계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 기술애로 해결과 연구개발특구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청년TLO 육성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기술주치의 1기 교육생에 대한 수료식과 기술주치의가 소속되는 6개 기술클리닉센터 현판식도 진행됐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과학기술인이 기업 현장에서 기술 애로를 해결하면서 청년 엔지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신중년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은 올해 대덕특구에서 시범 추진하는 것으로, 고경력 과학자가 은퇴 전부터 관련 분야 기업의 전담 기술주치의로 나서 기술 진단 및 애로 해소 등을 돕는다. 현재 100여 명의 전문가가 기술주치의로 참여하고 있으며, 90명의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협약으로 특구재단과 5개 기관은 대전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대전지역 기업의 공공기술 활용 사업화 촉진, 청년창업 및 기업지원 연계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 기술애로 해결과 연구개발특구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청년TLO 육성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기술주치의 1기 교육생에 대한 수료식과 기술주치의가 소속되는 6개 기술클리닉센터 현판식도 진행됐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과학기술인이 기업 현장에서 기술 애로를 해결하면서 청년 엔지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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