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셀 설계로 선도적 網구축 … 장비기술 글로벌 협력 성과

수도권 · 광역시에 셀 설계 완성
내달 1일 첫 5G 전파 송출키로
노키아와 장비기술 공동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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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셀 설계로 선도적 網구축 … 장비기술 글로벌 협력 성과
내달 1일 5G 전파 발사와 내년 3월 이후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안정적인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5G 네트워크 셀 설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5G 상용화 `M 미디어시대`
(8) 5G 선도 준비 끝낸 LGU+


4G LTE에서 국내 최초 상용화·세계 최초 전국망 등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시장을 선도했던 LG유플러스가 5G에서도 세계 최초 상용화 등 세계 시장 선도에 나선다.

최주식 LG유플러스 5G추진단장(부사장)은 "첫 전파발사를 목전에 두는 등 5G 시대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며 "5G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견인차가 되도록 네트워크 구축, 서비스 개발, 상생과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서울과 수도권,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5G 전파 발사를 시작하고, 내년 3월 이후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5G 주파수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해 5G 상용망을 선도적으로 구축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최근 최적의 셀 설계를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대중소 기업을 잇는 5G 생태계 구축 전략 수립 등 5G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1년여 동안의 준비를 통해 최근 1차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지역 및 광역시에 대한 셀 설계를 완성하고,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5G 망 구축을 진행 중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최적의 안정적인 5G 네트워크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전파 설계 프로그램 전문회사 프랑스 포스크(Forsk)와 손잡았다. LG유플러스는 6개월 이라는 최단기간에 세계 최초의 LTE 전국망을 구축하고 운영해 온 망운영 노하우와 세계 최고의 셀 설계 프로그램인 포스크사의 에이톨을 결합, 가장 최적화된 5G 셀 설계가 이뤄지도록 했다.

글로벌 장비회사들과의 기술 협력도 더욱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여러 글로벌 장비업체들과 협력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 지난 4월부터 노키아와 고성능 고효율 5G 장비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이다. 네트워크 성능은 향상시키면서 사이즈와 비용, 전력소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리프샤크(ReefShark)' 칩셋을 활용한 한국형 5G 기지국 장비 기술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3GPP 표준 규격 기반의 5G 장비를 개발키로 합의하고 우선 전파 빔폭, 안테나 수, 장비 크기와 무게 등 5G 네트워크의 핵심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정의한데 이어 인접 셀간의 간섭까지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고성능, 고효율 5G 장비 개발에 집중해 왔다.

올 2월에는 노키아, 퀄컴과 함께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서 5G 국제표준화단체인 '3GPP'가 5G 표준으로 승인한 'NSA(Non-Standalone)' 기반으로 데이터 통신 시연에 성공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5G 시대를 앞두고 중계기, 전송장비 등은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을 공개, 중소기업들이 5G 장비 개발에 필수적인 통합관리 플랫폼을 개발하지 않고 곧바로 가상화 기반 5G 장비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5G 장비에 국내 중소기업의 장비가 포함될 수 있도록 초기부터 고객정보 및 정책 관리 장비, 코어망과 기지국을 연결하는 백홀 장비 등에 대한 RFP(제안요청서)를 중기에 발송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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