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IoT·블록체인·클라우드·실감형SW… 내년 SW 6대 화두로 꼽혔다

1위는 'AI'… 자율차에 관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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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산업전망 콘퍼런스'

내년 국내 SW 분야 6대 화두로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블록체인, 클라우드, 실감형SW가 꼽혔다.

SW정책연구소는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W산업전망 콘퍼런스'에서 언론 빅데이터 분석과 온라인 설문을 통해 분석한 2019년 SW이슈를 공개했다. 연구소는 42개 언론사가 최근 1년간 SW 미래전망에 대해 게재한 기사 약 8100건을 분석하고 중요 키워드를 추출한 후 전문가 대상 예비조사와 전문가 903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설문을 진행했다.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903명이 '향후 1~2년간 본인 업종에서의 SW이슈'를 주관식 답변하도록 한 후 답변을 키워드 단위로 정제해 분석했다. 그 결과 AI가 언론 빅데이터와 전문가 설문조사 두 영역에서 모두 1위로 나타났다. 특히 자율주행차가 AI와 관련한 중요 토픽으로 도출됐다.

이동현 SW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내년 레벨3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고 국내에서도 화성·판교 등에서 자율주행 시범도시·실험도시 건설이 확대되는 한편 관련 제도가 정비되면서 산업변화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중국이 기업 주도로 3년간 AI인력 100만명 양성을 추진하고 미 MIT가 10억달러를 투입해 AI전문대학을 설립하는 등 각국이 AI인재 확보에 사활을 거는 가운데 AI 인재부족도 중요한 이슈로 제시됐다. SW연구소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AI인재 공급과 수요 간 격차가 1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고급인재가 7268명 정도 부족할 것으로 우려된다.

내년 두번째 화두로는 빅데이터가 꼽혔다. 특히 의료분야 빅데이터와 관련 일자리 창출이 이슈로 대두될 전망이다. SW연구소는 의료 빅데이터가 쌓이면서 사이버 상에 디지털트윈을 만들어 건강관리, 질병예방, 치료 등에 필요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하는 방식으로 기술진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세번째 화두로는 IoT가 도출됐다. 특히 AI스피커를 시작으로 가정 내 스마트홈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AI와 IoT, 빅데이터를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시도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소는 연결 가능한 IoT기기를 많이 보유한 기업이 결국 IoT 서비스 경쟁력을 쥐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231종의 연결가능 기기를 보유하고 이미 8500만대가 연결돼 있는 샤오미가 세계 최대 스마트홈 IoT 플랫폼으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블록체인은 금융분야를 중심으로 본인인증 등에서 활용이 확산되고 법률 개정을 통해 암호화폐 공개(ICO)가 양성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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