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는 미국 소프트웨어 메카로 굴지의 기업과 투자자들이 모여 있는 도시이다. 여기에 한국의 강소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실리콘 밸리로 출격했다.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은 11월 7~8일 양일간 'K-Global 실리콘밸리 2018' 전시를 산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30여개사의 전시참가업체와 70여개의 포스팅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킨터치는 전시 운영 플랫폼 펙스포를 운영하여 현지 바이어와 참가업체의 매칭율을 제고하고 포스팅(무인) 업체의 관심 바이어를 수집 및 제공함으로써 강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도모했다.
펙스포 운영을 통해 전시장 모니터 설치 및 무거운 카탈로그 운송을 줄일 수 있으며, 바이어가 모바일에 해당 콘텐츠를 가져가면 보다 효율적인 정보교환이 가능해진다.
킨터치 박장혁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와 매칭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현재 수출상담 주선 서비스를 통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외 협회를 통한 수출 상담시장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킨터치는 스마트폰상에서 전자스탬프를 찍어 전시회에서 기업과 고객의 정보 전달을 돕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페이퍼리스 엑스포'를 출시한 바 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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