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100만달러 받으면 가족과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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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100만달러 받으면 가족과 해외여행"

"100만 달러 상금을 타면 가족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하고 싶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박성현(25·사진)이 CME 글로브 포인트 1위에게 주는 보너스 100만 달러를 받는다면 '어디에 쓰고 싶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LPGA 투어는 15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약 2개월 동안 방학에 들어간다.

박성현은 구체적인 행선지로 "태국이나 사이판"을 꼽았다.

그는 이번 시즌 3승을 따내며 CME 글로브 포인트 부문에서 5위에 올라 있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이민지(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2위부터 4위에 올라 있다.

박성현도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하면 이 부문 1위가 되면서 CME 글로브 포인트 1위에게 주는 보너스 1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박성현은 또 우승할 경우 시즌 4승으로 최다승 부문 공동 선두인 쭈타누깐(3승)을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되고,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되찾는다.

박성현은 "작년 이 대회는 페어웨이가 너무 단단해서 페어웨이를 놓친 적이 많았는데 올해는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이번 시즌 가장 결정적인 순간으로는 역시 7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을 꼽았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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