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국내외 주요 부품·설비 협력사와 성과를 나누는 '2018 동반성장 공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문 LG디스플레이 CPO(최고생산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제조혁신 활동에 앞장 선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제조·개발구매 혁신, 동반성장프로그램 등 2019년 동반성장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협력사들이 자율 제조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부품에 대한 개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금·교육 지원 등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상문 CPO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내년에도 하나 되는 마음으로 협력해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자"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상생철학으로 협력사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사 고유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동반성장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2014년부터 4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강해령기자 strong@dt.co.kr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2018 동반성장 공유회'에서 신상문 LG디스플레이 CPO(최고생산책임자)와 국내외 주요 부품·설비 협력사 대표들이 행사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