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한국감정원은 대구광역시 및 대구 소재 12개 공공기관과 함께 대구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2018 지역인재 역량강화 오픈캠퍼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7개 대학 1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이해부터 취업전략 특강, 오픈채팅방 및 선배와의 대화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이 제공된다. 이 밖에 기관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유형파악 및 직무능력평가 수준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기관은 한국감정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 등 총 12개 기관으로 이들 기관은 '달구벌커먼그라운드'라는 그룹을 구성하고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한국감정원장은 "지역인재 채용에 앞서 훌륭한 지역인재를 먼저 양성하는 것이 기관과 지역이 동반성장하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과 혁신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지역인재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