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블록체인 산업 키우는 서울·제주… 경상북도, 특위 출범… 경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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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블록체인 산업 키우는 서울·제주… 경상북도, 특위 출범… 경쟁 가세
국내 여러 지방자치단체도 4차 산업혁명 핵심인프라 기술인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지자체가 서울시와 제주특별자치도다. 서울시는 대도시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블록체인 산업을 밑바탕부터 직접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최적화된 블록체인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을 선점하기 위한 이 같은 경쟁에 경상북도도 가세했다.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블록체인 산업 육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상북도 블록체인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내·외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블록체인 산업육성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심의·자문, 신규 정책과제 발굴·기획 제안 등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사진)의 특별 지시로 지난 8월 블록체인 산업의 메카인 스위스 주크시 크립토밸리에 벤치마킹 팀을 파견하고 스위스,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육성 전문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협력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왔다.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례적으로 외국의 기업인 등 블록체인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경북소재 블록체인 기업의 글로벌화와 공동프로젝트 추진, 전문 인력양성 등 경북 블록체인 산업의 글로벌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 추진전략은 △스타트업 발굴, 인력양성 등을 통한 블록체인-AI 유니콘 기업 육성 △지역화폐+블록체인, 경북산업+블록체인 등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등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등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와 함께 선제적인 대응과 전략 수립을 해 나갈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창업기업의 집적과 투자유치를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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