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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락 SKT 모빌리티TF 팀장, "5G시대 자율주행 서비스가 핵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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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락 SKT 모빌리티TF 팀장, "5G시대 자율주행 서비스가 핵심될 것"

5G 상용화 `M 미디어시대`
6.한발 앞서가는 SKT


"자율주행 시대를 앞두고 SK텔레콤은 HD맵(초정밀지도)과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관제 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3일 개최한 '5G 버티칼 서밋 2018'에서 만난 김영락 SK텔레콤 모빌리티TF 팀장(사진)은 5G 시대 자율주행 서비스가 핵심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김 팀장은 에릭슨, 퀄컴과 함께 5G 자율주행 패널토의에 참여해 SK텔레콤의 5G 시대 자율주행 비전을 소개했다.

SK텔레콤은 자율주행 시대 원천인 HD맵의 경우, 5G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업데이트 기술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35명에 달하는 ICT기술원 뉴모빌리티 TF(태스크포스)가 5G 기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들어가는 관제 서비스·HD맵 서비스가 사업적으로 의미가 클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 및 데이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이 자동차 시장 변화에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플랫폼과 데이터분석, V2X(차량사물통신) 기반의 서비스, 카쉐어링 까지 기존 자동차산업과 통신사업이 겹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량공유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국내 1위 이통사인 SK텔레콤이 관련 서비스를 일반인에게 공개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날 SK텔레콤은 자율주행차를 호출하면 차량이 스스로 목적지에 도착, 다음 탑승객을 찾아 이동하는 시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김 TF장은 "오는 2021년이면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다니게 될 것이고, 판교나 지자체에서 운영 예정인 셔틀버스, 카셰어링이 특정지역에선 3~5년 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TF장은 자율주행차에 적용될 5G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5G 시대엔 저지연속도가 LTE 대비 30~40mm 줄어들 것"이라며 "이를 속도 대비 거리로 환산하면 시속 100km로 달리는 자동차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1m~1.5m 정도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여러 돌발 상황을 후행 차량에 알려준다면 안전운행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G+자율주행' 시대에 SK텔레콤이 또 주목하고 있는 서비스가 '자율주행 셔틀버스'다. 특히 5G자율주행 전기버스는 유지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유해 배출가스도 거의 없다. SK텔레콤은 대중교통 수요·공급 불균형이 발생하는 농어촌이나 정규 버스 배치가 어려운 대학 캠퍼스, 대단지 아파트, 산업단지에서 5G 자율주행 전기버스가 널리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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