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날 11만8954명을 동원해 '완벽한 타인'(11만6895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7만1521명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는 전설의 록밴드 퀸과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노래를 그린 작품이다.
주연 배우들과 실제 퀸 멤버들의 소름끼치는 싱크로율과 시대를 관통하는 퀸의 명곡들에 힘입어 관객 동원에 힘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811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2위로 출발했으나 흥행 탄력을 받으면서 스크린 수는 1018개로 늘었다.
2위로 내려온 '완벽한 타인'은 같은 날 11만 701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62만 89명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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