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화학연구원은 오는 16일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대한민국 항생제 개발의 딜레마' 를 주제로 항생제 개발 R&SD(사회문제 해결 연구개발)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항생제 내성(AMR) 문제와 항생제 개발 방향 등의 의제를 놓고 AMR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행사에서는 △원헬스 개념의 항생제 내성균 국가연구개발사업(이광준 질병관리본부 연구관) △항균제 내성의 유래와 국내외 현황(이혁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최근 항생제 개발현황 및 연구개발의 문제점(조영락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박사) △공공-민간 협의체를 통한 항생제 개발 모델 구축(이혁 한국화학연구원 본부장) △항생제 개발의 새로운 파라다임(반재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패널토론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AMR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