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페이코 매출액 급증…3Q 영업익 4배↑ `어닝 서프라이즈`

NHN엔터, 페이코 매출액 급증…3Q 영업익 4배↑ `어닝 서프라이즈`
김위수 기자   withsuu@dt.co.kr |   입력: 2018-11-09 09:02
NHN엔터테인먼트가 올 3분기 간편결제서비스 페이코의 매출확대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 대비 54.2% 증가한 3389억원, 영업이익은 294.6% 오른 218억원이라고 9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도 1902.3% 상승해 261억원을 기록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이같은 기록적인 수익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사업호조와 페이코의 매출 확대 덕분이다. 실제 이 회사는 3분기 결제/광고분야에서 1324억원을 올렸는데,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676.2% 오른 수치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페이코는 거래규모와 이용자수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오프라인 서비스 확장을 위한 삼성페이 MST 적용 완료로 사용가능한 신용카드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결제/광고분야 매출이 개선되고 비게임분야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115.3% 증가한 231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게임매출의 경우 107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대비 4.2% 감소했다. 게임매출 중 모바일게임의 비중은 63%, PC게임은 37%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매출비중은 55%, 해외가 45%를 기록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게임부문은 일본 지역에서의 꾸준한 선전과 함께 올해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피쉬아일랜드'와 'RWBY'와 같은 유명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신작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페이코의 경우, 기존 온라인 채널의 강점 외에 삼성페이와의 유기적인 결합과 오프라인 결제 시장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김위수기자 withs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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