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카운슬러에 따르면, 이번 미국 중간선거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저돌적인 입법 행사 및 그 수행에 있어 브레이크가 걸릴 전망이나, 이번 선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반 이민 정책'은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미국 내 체류자들, 또는 국내에 체류 중인 석박사 이상의 고학력자들의 각종 취업 비자, H1-B, OPT의 발급 및 연장이 더욱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특히 발급 자체가 너무 까다로워 '로또'라고 까지 불리고 있는 H-1B 비자의 경우, 발급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오바마 행정부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Spur Up America'를 더 활성화해 영주권을 통한 전세계 영재들의 미국 내 유입은 계속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H1-B 비자, OPT 발급 및 재연장에 실패한 신청자들의 NIW(EB-2), EB-1A 비자 신청에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NIW KOREA 관계자는 "미국 내 체류 중인 불법 이민자들의 강제 추방 및 불법적인 브로커를 통한 미국 유입 불허는 지속될 것이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미국 내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주장되어온 지역 센터(Regional Center)를 통한 투자이민 금액의 증가는 곧 이뤄 질 것"이라며, "결국 NIW 의 자격만 갖추고 있다면, 수억 원의 비용을 들여 이민 수속을 하는 것보다는 적은 비용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한 동안 이슈가 되었던 I-140 승인 후 대사관 인터뷰는 당사의 철저한 파악과 준비를 통해 무난히 통과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신청자 및 인터뷰 진행 예정자들의 전문가를 통한 수속만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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