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일자리 10만개 만든다…2022년까지 적극 육성

사회적기업 일자리 10만개 만든다…2022년까지 적극 육성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   입력: 2018-11-09 11:28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온라인 쇼핑몰 등 판로 지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10만개 만든다…2022년까지 적극 육성
사진은 지난 7월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촌공동체회사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한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2022년까지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10만개의 새 일자리를 만든다.

9일 고용노동부는 이재갑 장관 주재로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제3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환경 보호, 장애인 복지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해 2022년까지 1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5년(2018∼2022년) 단위인 기본계획은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2022년까지 새로운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사회적기업 고용 규모는 4만1417명이다.

노동부는 "향후 5년은 사회적기업이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진입해야 할 시기"라며 "제3차 기본계획을 통해 체계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기본계획은 사회적기업 제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판로를 열어주는 것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다음 달 중으로 사회적기업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해 누구나 사회적기업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쇼핑몰에 대한 사회적기업의 진출도 지원한다. 2022년까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경험을 가진 소비자 비율을 60%로 끌어올린다는 게 노동부의 복안이다.

컨소시엄이나 업종별 프랜차이즈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회적기업의 규모화를 유도하고 '사회적 경제 종합상사' 등을 만들어 공동 판로 개척, 홍보, 교육 등을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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