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고시원서 불…6명 사망·12명 부상 인명피해

서울 종로 고시원서 불…6명 사망·12명 부상 인명피해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   입력: 2018-11-09 08:45
서울 종로 고시원서 불…6명 사망·12명 부상 인명피해
9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한 고시원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도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 한 고시원에서 일어난 불로 6명이 사망하고 황모(66)씨 등 1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불은 건물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전 7시께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오전 7시30분 현재까지 확인된 사상자 18명 중 현장 조치만 받은 1명을 제외하고 병원으로 이송된 17명 가운데 7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사상자 연령대는 40대에서 60대까지로 파악됐다.

해당 건물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1층은 일반음식점, 2∼3층은 고시원으로 이뤄졌다.

고시원 2층에는 24명, 3층에는 26명이 거주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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