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3분기 영업이익 765억원…전년 대비 23.6%↑

CJ ENM, 3분기 영업이익 765억원…전년 대비 23.6%↑
김아름 기자   armijjang@dt.co.kr |   입력: 2018-11-07 16:28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CJ ENM이 미디어·커머스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CJ ENM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6% 늘어난 765억원이라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 늘어난 1조963억원이다.

미디어부문은 미스터 션샤인·꽃보다 할배 리턴즈·프로듀스48 등이 성공을 거두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31.4% 늘어난 4068억원, 영업이익은 304.8% 증가한 372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광고 매출이 53.7%, 콘텐츠 판매 매출이 59.1% 늘어나며 성장을 견인했다.

4분기에도 남자친구·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신서유기5 등 기대작들이 대기하고 있어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커머스 부문은 취급고가 전년 대비 5.2% 늘어난 9359억원을 기록, 9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6.8% 증가한 2950억원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IPTV를 중심으로 한 송출수수료 인상 영향으로 41.8% 감소한 178억원에 머물렀다.

4분기에는 지난 9월 론칭한 지스튜디오와 10월 론칭한 타하리 등 프리미엄 단독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음악 부문은 CJ디지털뮤직이 연결 기업에서 제외되며 10%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2억원, 3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아이즈원과 워너원의 신규 음반과 MD사업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영화 부문은 매출 450억원에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공작과 협상의 흥행으로 극장 매출은 20.5% 늘었지만 부가판권 매출은 40% 넘게 줄었다. 4분기에는 영화 PMC,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전통적인 성수기인 4분기에 프리미엄 콘텐츠를 강화하고 자체 브랜드 확대를 통한 커머스 사업의 내실을 모으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CJ ENM, 3분기 영업이익 765억원…전년 대비 23.6%↑
CJ ENM 2018년 3분기 요약 손익계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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